Daily life

자소서 대란이 끝난 다음날 ~

ylab 2022. 9. 15. 14:16

와 저번주에 pixel nerf를 발라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자소서를 쓰게 되어서 계획이 엉망이 됬다. 3일동안 잠 3시간 자고 갑자기 자소서에 내 경험들을 녹이려고 하니 경험과 말이 따로 노는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제출 완료 ㅎㅎ 😃

자소서 쓰면서 느낀건

 

노~~~~~~~~~~~오~~~~~~~~~~~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해온 것들을 더 다듬어서 남에게 경험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루틴을 다시 정립하고 따로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지키고자 하였다.

 

아침에 전주김밥집에서 참치김밥을 사들고 와서 중간에 이리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서 랩실에서 쿰척쿰척 먹었다.

 

왼 참치김밥 오 이리로 아아

 

 

생각해보면 일주일사이에 토익스피킹 따고 자소서 쓰고 ㅋㅋ 쓴 논문정리, 프로젝트정리, 프로젝트 하면서 느낀점 정리를 했다. 막상 정리하면서 느낀거지만, 어떻게 논문을 쓰기는 썼고, 막상 논거는 아니었다라는 생각과 함께 나름 열심히 살기도 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상반되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ㅋㅋㅋ

 

 

왼 지하철에서 들은 노래 오 연구실 화이트보드 일정정리판

 

이제 곧 2년간의 대장정이 끝을 마친다. 재밌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불편하기도하고 편해지기도 했다. 자소서를 쓰면서 느끼는 건데 다음 새로운 회사생활?! 새로운 환경이 설렌다. 그리고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지 불안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지!! 안주하지말고 앞으로 치고 나가야된다!!